인천공항에서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찾아갔던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지난번에도 와보았던 이곳 하나개해수욕장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여기서 하나개는 '큰 갯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하나개해수욕장의 해변 길이는 2km가 넘고 폭은 800m 정도이며물이 빠지면 해변의 폭은 끝없이 늘어나 4km가 더 될 정도로 펼쳐지는 곳이다.무의도는 실미해수욕장과 마주보고 있고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서 실미도까지 건너갈 수 있다.예전에는 사람이 살았지만 무인도로 변했고,이곳은 북파공작원 31명을 훈련시킨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영화 '실미도'가 이 섬에서 촬영됐으나 셋트장은 남아 있지 않다.드라마 '천국의 계단'도 무의도에서 촬영되었다.예전에 왔을때에는 너무 더운 날씨였던지라 둘레길을 절반정도까지만 ..